팔과 다리가 붓고 고통을 호소하는 우리 아이,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 2018.06.07 오후 2:49:45

우리 아이들이 아프다거나 잘 것지 못하는 증상 등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만약 소아암이라면...





소아암은 출생 당시부터 만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크게 '백혈병'과 같은 혈액 관련 질환과

 신체장기에 덩어리가 생기는 '고형종양'으로 구분된다고 해요.

매해 가장 많이 발병하는 '백혈병' 및 비호치킨 림프종과 같은 혈액질환...

백혈병이란 혈액에 생기는 암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뼈 속의 골수라는 곳에서 정상적인 혈액세포가 아닌

암세포(백혈병 세포)가 빠른 속도로 증식을 하는 반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과 같은 정상적인 혈액세포'는

만들어 지지 않는 병이라고 해요. 그러므로 백혈병 증상의 예로 백혈병 세포(암세포)로 인한 발열 또는 뼈통증이 생길 수 있어,

아이들의 경우 팔다리가 아프다거나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이 많다고 해요.

(뼈통증: 뼈 속의 골수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백혈병세포 수가 늘어 주변의 뼈조직을 압박하여 발생)




소아암은 성인암과 다르게 비특이적인 증상이 많고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진행 속도 또한 빠르다고 해요.

하지만 소아암은 완치율이 현재 80%에 달할 정도로 치료율이 높아요.~조기 진단이 중요해요!!


                     소아암의 일반 적인 징후를 참고해 주세요.

                     1. 아이가 창백하고 빈혈이 지속된다.

                     2. 피가 잘 멎지 않고, 온몸에 멍이 있는 경우 잘 없어지지 않는다.

                     3.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3주 이상 지속된다.

                     4. 신체의 각 부위에서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된다.

                     5. 지속적으로 두통 호소 및 구토를 동반하고 특히 새벽에 심하다.


소아암은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방사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라고 해요...


  2018년 6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라돈 공포, 생활제품 속 방사능 안전대책은?'

이라는 주제로 린 토론회가 진행되었어요.   

  

       열린 토론회에서 방사선은 원자력발전에서부터 병원방사선, 생활방사선, 우주방사선 등 곳곳에 있는데 일관된

        원칙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으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생방법), 의료법, 보건복지법 등으로 나누기보다

        모법을 바탕으로 부처 특성에 맞게 규제를 나눠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해요.

        또한, 내용 중 종합적인 피해자 조사와 라돈 피해가 입증된 폐암 외 다른 질병 가능성도 연구해야 한다는 주장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말했다고 해요.

 

        피해사례: 2009년부터 문제 모델을 써왔다는 장덕상 씨는 "딸이 백혈병에 걸려 1년 동안 고통받다가 작년 11월

                      ​사망했다"며 "병의 원인을  몰랐는데 라돈 침대 뉴스를 보고 본인의 폐질환과 아내의 갑상선 물혹,

                      아들의 비염 모두 침대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지금도 언제 암에 걸릴지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는데 정부는 피해자 등록부터 나서는 동시에 특별법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진침대 모나자이트 사용내역 확인 안돼" _출처 뉴스토마토 2018.06.04 기사 원문 보기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28091 



소아암의 대표적인 질병, 백혈병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백혈병은 종류에 따라 치료 일정이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진단 이후 초기 몇 개월은 입원해서 항암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그 이후에는 2~3년간 외래 통원치료를 받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 재발한 경우라든지,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골수성 백혈병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항암제 치료 이외에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조직적합항원(백혈구의 혈액형)이 일치하는 '형제간 조혈모세포이식'이 가장 좋다고 해요.

하지만 형제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요즈음은 80~90%의 환자들이 타인의 골수나 말초혈조혈모세포,

 그리고 기증제대혈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타인의 조혈모세포이식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부모로부터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되면 완치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천 500~2천명에게 새로이 발병하고 있는 소아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날 수 있도록 세삼한 관심과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오늘 날인 것 같아요.

태어나서 처음 보관되는 우리아이의 제대혈 내 줄기세포와 각종 면역세포들...

단순한 보관이 아닌 '또 다른 생명' 보관일 수 있습니다.

 -차병원 가족제대혈은행 아이코드의 아코삼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