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한석규, 아이코드에 셋째 이어 넷째 제대혈도 보관

  • 2006.07.12

신생아실에서 천사 같은 왕자님과 첫 만남
얼마 후 강남차병원 지하 1층 신생아실에서 한석규의 갓난아기를 볼 수 있었다. 아기를 기다리던 한석규의 가족들은 ‘엄마를 닮았네, 아빠를 닮았네’하며 이제 갓 태어난 천사 같은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름한 얼굴과 눈매는 영락없이 아빠 한석규를 빼닮은 왕자님이었다.

강남차병원에서 첫째부터 넷째까지 출산
KBS 성우 시절에 만나 10년 열애 끝에 지난 98년 11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99년 첫째 딸, 2001년 둘째 딸, 2003년 아들을 모두 강남차병원에서 출산해 이미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요즘 같은 저 출산 시대에 넷째 아이를 낳았다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인데, 그 주인공이 다름 아닌 톱스타 한석규인지라 그의 득남 소식은 빅뉴스가 됐다.

마흔을 넘긴 늦은 나이에 넷째까지 출산할 정도로 이들 부부의 가족사랑은 남다르다. 아이들과 함께 한방에서 자면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일일이 아이들을 목욕시키는 자녀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촬영을 끝내고 집에서 들어설 때마다 ‘아빠’하고 달려오는 아이들을 끌어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가정적인 아빠다. 이렇듯 화목한 가정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이들 부부는 셋째에 이어 이번 넷째의 제대혈도 아이코드에 보관했다.

우리나라 여성의학 발전의 중심지 강남차병원
강남차병원은 산부인과를 모태로 한 우리나라 여성의학 발전의 중심지로서,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추고 임산부와 산모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 된 분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여성의학 노하우를 통해, 강남차병원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 정 재계 가족 등 유명인들이 찾는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 김종학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