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 성체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

  • 2004.12.02
포천중문의대 성체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포천중문의과대학교는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포천중문의대 분당캠퍼스에 성체 줄기세포를 임상에 응용하는 연구소(CRI:Cha Research Institute)를 설립, 오는 11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포천중문의대 생명과학전문대학원 기초.임상의학 교수 20여명과 석.박사과정 30명 등 50명의 연구인력과 임상시설을 갖추고 골수.간 등 인체 각 기관의 성체 줄기세포를 손상된 인체에 적용하는 한편 각종 유전자 검사.치료.진단을 실시한다. 초대 소장인 고정재 교수는 "환자나 공유자의 성체 줄기세포를 인체 손상부위에 이식해 치료효과를 분석하는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며 "강남차병원에 설치된 대학부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함께 포천중문의대 줄기세포 연구의 두 축을 형성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