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준상-홍은희 첫아들 제대혈 기증 [일간스포츠]

  • 2004.01.27
톱탈런트 유준상-홍은희 부부가 2003년 12월25일 성탄절에 첫 아들을 낳고 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에 아기의 제대혈을 기증했다. 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들 부부가 보인 사랑의 실천은 국내 난치병 치료와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연기자로 왕성한 연기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준상 부부는 연예인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고,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이들은 공익제대혈은행의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의사를 전해와 차병원 측에서 지난해 10월 공익제대혈은행 홍보대사에 위촉하였다고 하며, 진통 2시간 만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홍은희씨와 유준상 부부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태어나면서부터 소중한 사랑을 실천한 아기가 자라서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간스포츠 200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