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질환을 유발하는 라돈 공포에서 벗어나기

최근 라돈 침대, 라돈 매트리스 등 집에서 방사능에 노출이 될 수 있어 국가가 떠들썩했죠.

이 밖에도 라돈 생리대를 포함하여 각종 생활용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어 불안함이 점점 커져가는데요.

모 중학교에서 동시에 3명의 학생이 혈액질환에 걸리게 되었는데, 역학 조사 실시 결과 혈액 관련 질환

특히 백혈병에 영향을 미치는 11가지 요인 중 라돈이 높게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라돈에 노출되었을 때, 태아는 성인보다 1,000배, 어린이는 20배 정도로 취약하고 남성보다 여성이 혈액암 발생률이 높다고 해요.

미세먼지에 라돈에… 주의해야 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요즘 세상 〣(ºΔº)〣

오늘은 라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라돈 노출을 어떻게 피해갈 수 있을지 살펴봅시다!

라돈이란?

토양이나 암석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 우리의 주변 어디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 방사성 물질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인지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또한 라돈의 85% 이상은 토양으로부터 건물 바닥, 갈라진 벽의 틈을 따라 기체 상태로 실내에 유입됩니다.

우리가 실내 공기를 들이마실 때 라돈을 흡입하기도 하고, 지하수에 함유된 수돗물을 복용할 때 인체에 흡입되기도 해요.

라돈은 1급 발암물질로서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꼽힐만큼 심각한 발암물질입니다.

혈액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라돈

라돈은 조혈모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유발하여 혈액암과 혈액 관련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요.

라돈이 흡입되면 최종적으로 안정된 물질인 납이 되기 전 폴로늄, 비스무스의 라돈 자손으로 붕괴됩니다.

라돈이 기체상태인 것과는 달리 라돈 자손은 입자형태로 되어 있으며, 물리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미세먼지에 잘달라 붙게 되는데, 우리가 숨을 쉴 때 몸 속으로 들어와 폐포나 기관지에 잘 달라붙어 손상을 주는 것이죠.

다음으로 라돈 자손이 붕괴되면서 방사선(α선)이 방출되고, 이는 폐혈관으로 흡수됩니다.

혈액세포와 골수에 α선이 피폭됨에 따라 혈액암을 발생시키는 유전자 변이가 발생합니다.

라돈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기체이기 때문에, 측정기를 통해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농도를 확인하기 전이나 후, 라돈 노출이 걱정되신다면? 다음의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아이코드와 함께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๑◕‿◕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