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건강관리, 산후풍 예방법

  • 2019.05.15 오후 2:10:04




출산 후 몸이 아픈 것이 '혹시 산후풍은 아닐까?' 걱정하시는 엄마들을 위해 준비한 알짜배기 정보입니다! ฅ( ̳• ·̫ • ̳ฅ)

산후풍은 출산으로 관절이 늘어나고 기혈이 손상된 몸이 온전하게 회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몸에 찬 기운이 들어와 발생하는 통증이에요.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모에게 허약한 틈이 생기지 않도록 기운을 보해주어야 하는데요.

산후풍은 출산 직후 뿐만 아니라 출산 후 한참이 지난 뒤에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출산 후에는 한동안 몸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돼요.

그럼 산후풍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산후에는 바람이 들지 않게 내의, 보호대를 착용하고 씻은 후에는 몸을 바로 말려 따뜻하게 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해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 밖에도 산후풍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체온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기

욕실에서 머리를 잘 말리고 옷을 갈아입은 후,

나오자마자 이불에 들어가거나 방의 온도를 높여 놓으면 체온 변화가 크게 생기지 않을 수 있어요.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찬물을 마시는 일은 되도록 피해야겠죠?

관절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기

산후에는 임신 중의 체중 증가로 척추와 골반이 무리한 데다가, 릴랙신이라는 호르몬 분비로 관절이 이완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자칫하면 관절이 많이 상하게 돼요.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환자의 30% 이상이 산후에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산후에 관절이 상하지 않도록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알 수 있죠?

출산 후에는 척추가 벌어져 있어 무리하면 주변 근육, 인대에 통증을 일으키기 쉬운데요.

또한 골반이 벌어져 있어 산후에 무거운 것을 들게 되면 골반장기탈출증이 생길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집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직장, 방광 등이 골반 밖으로 나가게 되는 증상으로 요실금이나 배변장애 등을 유발하기도 해요.

따라서 무거운 것을 들거나 관절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일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틈 날 때마다 수유 스트레칭 하기

은 수유는 또 다른 통증을 유발해요. 이런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유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아요.

등 베개나 수유 쿠션을 활용하여 무릎을 엉덩이보다 약간 높게 하는 자세를 취해주세요.

오랫동안 고개를 숙인 자세로 아이를 안고 수유하다 보면 팔을 많이 쓰게 되어 목과 어깨 통증이 생기기 쉬운데요.

따라서 수유 후에는 바로 일어서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걷고 허리, 목과 어깨를 풀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혈액 순환과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