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질병 보고서-초기

  • 2016.04.29 오후 5:41:24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와 함께하는 임신 육아 정보]



임산부 질병 보고서


임산부의 건강이 곧 아이의 건강이다.

임산부는 남들보다 먹는 것, 보는 것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만큼 임산부는 몸이 정신적, 신체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임산부이기에 각별히 조심하고 또 알아야할 질병들을 짚어봤다.


1~3개월 임산부의 몸은 아이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다. 그러므로 각별한 주의를 통해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산이 많은 시기이므로 조심해야 하며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가 생기는 등의 증상으로 고생할 수 있다.

임신 초기에 생길 수 있는 질병들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자.



임신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방광염

여자들이 많이 걸리는 병인 방광염은 임신 중에는 더욱 쉽게 걸린다. 바로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누르기 때문인데

방광염에 걸리면 옆구리나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 아프거나 소변을 볼 때 가렵고 생리할 때처럼 배가 묵직하게 아프기도

한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심해지면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

예방법은 질, 항문과 가가운 곳에 있는 요도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잦은 샤워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외출하기 전 미리 화장실을 갔다 오는 습관을 들이고 요의가 오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간다.

여기에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 소변량을 늘리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화장실을 가도록 한다.


대하증

성기에서 흘러나오는 묽은 점액인 대하는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그 양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는 자궁경관에서 점액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대하가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병적으로 양이 많은 대하는 곰팡이에 감염된 것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거품이 섞인 노란색 대하는 악취가 심한데 트리코모나스증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희고 비지와 같은

대하는 칸디디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난다.


자궁경부 폴립(혹)

혹이라고도 불리는 폴립은 자궁경부에 조그만 점막이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자궁경부 폴립은 양성이

대부분이며 분만시에 떨어져 나간다. 따라서 출혈량이 아주 적고 간헐적으로 나타날 때는 그대로 두고 관찰한다.

출혈을 동반할 때는 수술로 떼어내는 경우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를 할 때도 있다.


출혈

하혈과 비슷하지만 생리할 때보다는 가벼우며 색도 다양하다. 임산부의 20%정도가 겪는 출혈은

원인 또한 다양한데 수정된 난자가 자궁벽에 착상할 때, 혹은 질감염, 자궁경부 폴립, 자궁외 임신일 때도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수정란 착상의 경우 하루 또는 이틀이면 출혈이 멈추지만 이를 제외한 출혈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난소낭종과 자궁근종

난소에 물이 차 혹이 생기는 난소낭종은 임신 중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경우 생길 수 있다.

배를 잡아당기는 듯한 통증이 생기면 의심해야 하며 크기가 10cm이상 되는 낭종은 악성이 될 수 있으므로

수술해야 한다. 하지만 임신 초기 낭종은 임신 4~5개월이 되면 대부분 사라진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자궁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이는 거의는 잘 모르다가 임신 후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 근종이 2차 변성을 하며 이 때문에 근종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미열이 나기도 한다. 근종이 커지거나 근종이 유산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출산 전에 근종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자연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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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G 2015년 1월호 참고 lolwork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