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에서부터 관리해야 하는 우리 아이 아토피에 대해 알아보자

  • 2015.11.02 오후 4:36:00

상상하기 힘든 고통 아토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상상하기 조차 어렵다는 아토피,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전에 어느 정도 예방은 가능하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관리해야 하는 우리 아이 아토피에 대해 알아보자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많은 연구에도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아토피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유전, 환경, 피부 장벽 이상, 약리적 요인, 심리적 요인, 면역 등 여러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에도

모유 수유 감소, 소아기 감염 질환의 감소, 생활 방식의 서구화 등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세포 대사 이상으로 인한 열과 독소의 과잉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유전과 생활환경, 먹거리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이 세포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대사 과정에서 열과 독소가 과잉 발생하면 인체의 면역기능 이상, 해독 기능 저하,

조직 손상으로 이어지는데, 이 탓에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엄마 뱃속에서 시작되는 아토피

아토피는 부모의 유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부모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을 때에는

임신 전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임신 하기 전, 후로 제철 과일이나 신선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며, 식사는 꼭꼭 씹어

천천히 먹도록 하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튀김이나 볶음 같은 고지방식, 고열량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해독에 도움이 되는 녹차를 마시거나 1년 이상 숙성된 솔잎 효소, 매실 효소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마의 몸 상태나 마음 상태에 태아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태교에 집중한다.


소아 아토피의 특징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면 피부의 염증 및 붉어짐과 함께 심한 가려움을 호소한다. 소아나 영유아는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가

아닌 팔, 다리의 펴지는 부위나 배, 등 얼굴과 같은 넓은 부외로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두 돌 미만의 영유아들에서는 더욱 전신의 증상이 뚜렷하다. 2세 이후에는 접히는 부위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극심한 가려움으로 인한 짜증이나 수면장애를 보이게 된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 외에도 닭살 피부가 나타나고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들에 비해 땀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태열과 아토피

출산 후 태아는 엄마의 뱃속과는 다른 환경을 접하게 된다. 스스로 호흡을 해야 하며 소리와 빛, 중력, 온도변화,

미생물, 피부 자극과 같은 수많은 외부자극에 노출 된다. 이러한 자극은 태아에게 모두 스트레스로 작용하게되어 태열의

발생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태열은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발생하더라도 태아가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생후 2~3개월 이내에 발생한 피부 증상은 태열일 가능성이 많으며 생후 6개월까지는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악화와 2차 감염의 방지를 위해서 생후 6개월 이전이라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태열이 장기간 지속되면 인체의 신진대사 조절력이 떨어져 아토피 피부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태열과

아토피의 차이점은, 태열이 주로 얼굴이나 목 주위에 국한되며 붉은 반점이나 진물, 염증이 주로 나타난다면

아토피는 얼굴 전체에 붉은 반점이나 진물, 각질이 생기며 팔, 다리, 몸통 부위로 증상이 확대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건조증이나 각질이 수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관리법

반신욕과 족욕

몸속에 쌓여있는 독소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다. 독소 배출의 핵심은 '체온'에 있다. 몸을 차갑게 하는 기운인

냉기를 제거하면 독소는 자연스럽게 제거 된다. 냉기 제거를 위한 방법으로 반신욕과 족욕 하기가 있다. 반신욕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체온이 상승한다. 또한 땀을 통해 독소가 체외로 배출된다. 몸속에 쌓여있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냉기도 자연스레 제거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식욕을 할 상황이 어렵다면 족욕으로 대체 해도 된다.

반신욕보다는 효과가 덜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체온 관리법이다.


체온을 올려주는 생강

생강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비로운 치료제로 인식되어 있다. 인도에서는 신이 내린 치료의 선물이라 말하고

고대 로마인들도 생강을 해독제로 사용했다고 하며 중세 유럽에서는 흑사병을 예방하는 약으로 쓰였다. 한의학에서도

생강은 필수품목으로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본다. 생강은 모세혈관 구석까지 혈액을

 순환시키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강 등 체온을 올려주는 음식을 매일 같이 3~5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 개선에 유용한 햇살

비타민 D는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데 비타민D 농도가 정상보다 낮을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비타민D 농도가 부족하며 충분한 공급을 위해서는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야외 활동을 늘려야 한다.햇볕을 받으며 뛰어 놀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도 좋아지며 자외선을 받아 생성된 비타민D도 효과적으로 순환한다. 또한 땀과 함께 피부 속에 축적된 유해 독소들이

어느 정도 배출되어 디톡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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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G 6월호 P63 참고, lolwork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