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비행기 탑승시 주의사항

  • 2019.05.17 오후 2:33:25




따뜻한 오월! 그리고 곧 다가올 여름 휴가를 대비하여 여행 계획 많이들 세우고 계시죠!

만약 비행기를 타고 태교 여행을 가시는 임산부가 계시다면 오늘의 포스팅에 주목해주세요!

임산부가 비행기 탑승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ლ(´ ❥ `ლ)

탑승 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어 아이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건강한 여행하세요!

임산부 여행 가능 시기

일반적으로 임신 32주 미만이라면 일반 여행객과 동일하게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해요.

단 임신성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이 있는 임산부는 탑승 수속 시 의사진단서 및 건강상태 서약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또 임신 초 3개월까지의 임산부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공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임신 32주 이상이라면 건강상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36주 이상은 탑승할 수 없어요.

카운터 수속 시 직원이 임신 수주를 확인할 수 있으니 임신 수주를 증명할 수 있는 산모 수첩을 준비해주세요~

* 참고로 유아는 보통 생후 7일 이후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럼 항공사별 임산부 탑승 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임산부 비행기 탑승 시 주의할 점

임산부 비행기 탑승시 높은 고도, 방사선 노출 둥으로 태아 건강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건강한 임산부라면 저산소증에 생리적으로 적응하여 특별한 문제가 없고, 우주방사선의 경우 산모나 태아에게 유해한 영향을 없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장시간 비행을 하다 보면 혈액 순환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일어나 기내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아요.

움직이지 않은 채 여행을 하면 정맥류나 정맥 혈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기내 온도에 따라 체온 유지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얇은 옷이나 담요를 챙겨가는 것이 도움됩니다.

※ 편하게 일어나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통로 좌석을 배정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임산부 여행계획 세우기

장거리보다 단거리 여행!

임신 초기에는 정상 임신부도 유산이나 조산의 우려가 있으며, 임신 말기에는 언제 분만 진통이 올지 모릅니다.

여행 중에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의료기관이 멀어서 대처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장거리 여행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행지 사전 정보 확인

임신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지의 의료기관 정보를 미리 알고 가야 합니다.

방문 가능한 의료기관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파악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방문할 국가의 감염병 및 안전성을 확인하세요.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나라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물을 구매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약 준비

여행 가기전 임산부가 사용할 수 있는 멀미약과 비상약을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미리 구비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