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지만 잘 몰라 놓쳤던 것!

임신 중에 먹어야 할 비타민을 알아보았습니다.

임신 중 영양 섭취는 산모 및 태아에게 모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더욱 음식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데요

임신 기간 동안은 우유 및 유제품, 단백질, 과일 및 채소, 곡식류 등을 매끼마다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식물성 단백질 보다는 고기, 우유, 계란, 치즈,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 흡수가 더 필요하다고합니다!!

또  임신 7개월부터는 태아의 발달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시기라 매일 꾸준히 섭취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A

비타민 A는 태아의 뇌를 형성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종요한 요소이지만, 과다 복용시에는 태야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는 추가로 비타민 A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기형 유발 약제이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게 사용 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인 경우 800g 정도를 섭취해주시는게 좋으며 이는 녹황새 과일 채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6(Pyridoxine, 피리독신)

임신 중 입덧이 있는 산모에게 처방하여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일일 섭취권장량은 2mg으로,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동물성 식품 뿐만 아니라 곡류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9 (Folate, 엽산)

엽산이 부족한 경우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라는 태아기형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임기 여성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0.4g의 엽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다태아 임신의 경우에는 1mg의 엽산 섭취를 권장합니다.

또한 이전에 태아 신경관 결손의 경험이 있거나,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는 산모는 가능하면 임신 3개월 전부터 4mg의 엽산을

 임신 제 1삼분기까지 섭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12

비타민B12는 빈혈을 예방하고 유산이나 조산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에만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로 채식주의자는

이를 보충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하게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B12의 기능적 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영양소를 적게 복용할 시 태아의 뇌 기형이 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

비타민C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80~85mg입니다. 비타민 C는 태아의 두뇌발달은 물론, 면역력 증가, 철분 흡수촉진,

항산화작용 등 각종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모유수유 할 때는 더욱 많은 양인 120mg정도를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오렌지, 딸기, 자몽,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키위, 바나나 등 익숙한 과일이나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D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태아의 뼈와 치아의 성장을 돕습니다. 또한 건강한 피부와 시력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여성에서 하루 600 IU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생선, 두유, 우유 등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햇빛을 쬐게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기 때문에 매일 20분 이상 햇빛을 쬐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 비타민제를 따로 복용해야 할까요? 엽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는 균형잡힌 식사로 보충이 되지만

아기의 신경관을 형성하는 엽산과 임산부의 빈혈을 예방하고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소를 전달하는 철분은

따로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임신 3~4개월 전부터 이를 먹어주면 더욱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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