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아빠가 해야 할 일

  • 2022.09.26 오후 4:41:00



첫 번째, 양가 부모님 및 지인에게 출산 소식 알리기
● 당연한 일이지만 첫 번째 출산을 겪는 예비부모라면 정신없이 출산하면 놓지 수 있으므로 집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양가 부모님에게 연락해 주세요.

두 번째, 조리원, 산후도우미 업체 연락
● 조리원 입소 날짜와 산후도우미 서비스 시작 일자를 확정하기 위해 출산 후 업체에 연락해 주세요 정부 지원 산후 도우미를 신청 안 하신 분들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소득수준, 자녀 수 등에 따라 지원금액은 상이해요.

세 번째, 아이 이름 짓기
● 출생신고를 하려면 아이의 이름이 필요하니 출산 후 한 달 내에 이름을 정해주세요 이름은 평생 동안 불리며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하게 지어주세요!

네 번째, 출생신고 및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신청하기
● 아기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해야 해요, 출생 30일 이내에 하지 않으면 초과 날짜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정부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어 단 한 번의 통합 신청서 작성으로 출생신고는 물론 가정양육수당, 출산장려금, 셋째 자녀 이상 양육지원금 등 9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자세히 안내해 줘 정보력이 부족한 부모들도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신청 시 병원에서 발급하는 출생증명서와 부모의 신분증, 통장 사본이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 배우자 출산휴가 등 출산 관련 혜택 확인
● 배우자 출산휴가는 유급으로 10일이 주어져요 회사에 출산을 알리고 출산휴가를 신청해 주세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출산 시 주어지는 복지포인트, 가족수당, 출산선물 등 회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미리 신청해 주세요.

여섯 번째. BCG 접종하기
● BCG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가 권장하는 신생아 필수 예방접종 중 하나에요 BCG는 우형 결핵균을 약화시켜 개발된 백신으로 신생아 시기에 BCG 백신을 맞으면 결핵균에 대한 면역세포가 체내에 형성되어 있다가 나중에 결핵균이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결핵 군을 제거하기 때문에 신생아 시기에 접종하는 이유에요. 백신은 피내용과 경피용 두 종류가 있는데 피내용은 정확한 양을 일정하게 주사하는 것으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경피용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의 바늘을 가진 주사 도구를 이용하여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하는데 정확한 용량을 주입하기 어려워 접종량이 일정하지 않지만 자국이 덜 남으며 소아청소년과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며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일곱 번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확인
●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신청해야 아빠가 아기의 부양자로 등록이 돼요 회사에서 부양가족으로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하고 연말정산에도 영향이 있으니 꼭 신청해 주세요. 필요한 신청 서류는 ‘가족관계 증명서’입니다.

여덟 번째. 전기료 감면 신청하기
● 출생일로부터 만 3년 미만의 영아 1인 이상 포함된 가구는 전기 요금 30% 감면 혜택 (최대 16,000원)
둘째도 있을 경우 중복지원 안되고, 첫째 기간 끝난 후부터 이어서 신청 가능
* 한전 고객센터 국번 없이 📞 123
* 한전 사이버지점 홈페이지 신청 가능
* 행복 출산 원스톱 신청 시 반드시 전화해서 고객번호 알리기

아홉 번째. 태아보험 자녀 등록
● 가입한 태아보험에 자녀 등록을 하게 되면 태아특약이 빠지고 어린이보험으로 변경이 돼요. 보험료도 재정산이 되니 챙겨주세요.

열 번째. 자동차보험 자녀 특약
● 태아 또는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동차보험 할인이 되니, 태아 때 신청 안 하신 분이 있다면 챙겨서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