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부종 잡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2019.05.27 오후 3:07:24


지난 시간에 임신 중 체중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나타나는 튼살과 그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또 한가지가 바로 부종입니다. (ɷ ꒪ཀ꒪)ɷ


부종은 왜 생길까요?

임신을 하면 태아에게 영양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서 몸의 수분을 늘리게 되는데, 임산부의 부종은 몸에 쌓인 불필요한 수분으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임신 후반으로 갈수록 태아에게 공급해야 하는 영양분과 산소가 늘어나 평소보다 더 많은 혈액이 필요하게 돼요.

임신 중기에는 혈액이 임신 전보다 40% 이상 늘어나게 되는데 그만큼 수분의 양이 많아져 몸이 붓기 쉬운 조건이 되는 것이죠.

특히 다리 부종은 자궁이 커지면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의 흐름을 원활하지 못하게 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액 속의 물질이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발생해요.  배가 불러올수록 하체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중력으로 인해 발에 수분이 모이기 때문에 발이 많이 부어요.

일반적으로 부종은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임신 부종의 경우 고혈압 증상이 동반되면 임신 중독증까지 의심될 수 있으므로 부종을 완화하고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부종을 완화하는 10가지 방법 바로 알아볼까요? ( ・ิᴥ・ิ)

부종은 왜 생길까요?





1.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리기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다리를 높게 두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02 오래 앉거나 오래 서있지 않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혈액 순환이 어려워져 몸이 붓기 쉬워집니다.

특히 컴퓨터를 오래 하는 일을 하거나 출퇴근 시간에 오래 서있는 임산부의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어야 해요.

평소 편한한 운동화를 착용하여 다리의 피로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03 족욕으로 붓기 빼내기

족욕 전 물 한 컴으로 몸의 수분을 보충해주고 복사뼈가 잠길 정도의 물의 양을 준비합니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를 유지하고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보충해주도록 해요!

시간은 최대 15분으로 그 이상은 넘지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입욕제나 입욕 소금을 넣어주면 발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04 가벼운 운동 더하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걷기나 계단 오르내리기, 스트레칭 등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부종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제자리 걸음, 발뒤꿈치 오르내리기 등의 동작을 반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05 저염식 식단 차리기

짜게 먹는 식습관은 부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죠.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면 많은 수분이 필요하게 되어 부종의 원인이 되므로 콩, 채소, 생선, 단백질 등의

저염식단으로 부종을 예방합시다.

06 수분 보충하기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이 악화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지 말라는 것은 잘못된 정보에요!!!

몸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노폐물도 배출하고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충분한 물 섭취로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07 압박 스타킹 착용하기

자기 전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면 다리에 정체될 수 있는 혈액을 심장으로 원활하게 되돌려주어

부종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어요. 압박 스타킹을 선택할 때는 미용용 대신 인증받은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08 옥수수 수염차 마시기

옥수수 수염차는 한의학에서 옥미수로 일컬어지며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혈압을 떨어트려

신장 기능을 개선해 부종과 단백뇨를 경감시킨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답니다.

물 1L에 말린 옥수수 수염 한 주먹을 넣고 1시간정도 우려내면 옥수수수염차를 끓일 수 있어요.

09 왼쪽으로 누워 자기

임신 중반이 넘어가면 자궁의 크기가 커져 자는 동안 복부 대정맥이 눌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요.

이때 왼쪽으로 눕는 자세는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주어 부종을 완화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10 마사지 하기

마사지는 발에 정체된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남편이 도와준다면 더 효과가 있겠죠!

강도는 아프지 않게 발목과 종아리를 쓸려 올려주고 발바닥의 움푹 파인

부분을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 지그시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붓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지난 시간에 이어 부종에도 남편의 마사지가 큰 도움이 된 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아기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느라 힘든 엄마를 위해 함께 족욕도 하고 마사지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산모님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ε` ʃ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