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야뇨증 혼내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 2019.05.29 오후 2:37:53



안녕하세요 아이코드 패밀리 여러분! ฅ^•.ᴥ•^ฅ

여러분 중 자녀가 자주 이불에 실수를 하여 고민이신 분들이 계신가요?

아직 어리니까 괜찮다고 넘어가기엔 그 증상이 지속된다면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만 5세 이상의 아동이 일주일에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싼다면 소아 야뇨증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혹시 우리 아이가 소아야뇨증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면 소아야뇨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걱정을 덜어드리기위해 오늘 아이코드가 준비한 컨텐츠는 '소아야뇨증' 입니다!

소아 야뇨증이란?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센터

만 5세 이상의 아동이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는 증상이 1주일에 2회 이상, 적어도 3개월 이상 동안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5세 미만의 어린이가 밤에 오줌을 싸는 것은 정상 발달 과정의 현상이에요.)

소아 야뇨증은 우리나라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중 남자의 15%, 여자의 10%에서 보이며, 중학생의 경우 1%이하에서 관찰되고, 성인의 경우 약 0.5%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소아의 75%가 겪고 있는 야뇨증의 가장 흔한 형태는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인데, 일차성 단일 야뇨증이란 밤에만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을 말해요.




야뇨증은 왜 생기는걸까요?

야뇨증과 관련된 신체장기에는 뇌, 척수, 신장, 방광이 있어요.

오줌이 밖으로 배출되기 위해서는 네 기관의 역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뇌의 각성, 신경, 방광의 이상이 있을 때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소아야뇨증 어떻게 치료할까요?

대부분 야뇨증은 성장하면서 호전되므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지켜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야뇨증으로 인해 아동들의 심리가 크기 위축될 수 있고 성장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야뇨증으로 인한 수치심, 불안감, 자신감 결여는 성장기에 인격 형성 장애를 유발하죠.

따라서 야뇨증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아이의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된답니다.

1.잠자리에 들기 전 수분섭취 하지 않기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목이 마를 때를 제외하고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취침 2-3시간 전에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종류의 음식이나 과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자기 전에 아이가 오줌을 누도록 하고 야뇨가 있을 경우 꾸중하지 않아야 해요.

야뇨가 없는 날에는 칭찬을 해주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 배뇨일기 작성하기

배뇨일기를 작성하면서 젖은 옷이나 침구를 스스로 세탁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면 책임감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부모님은 배뇨일기를 작성함으로써 방광 용적의 상태를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3. 야뇨증에 대한 걱정 덜어주기

아이가 야뇨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야뇨증은 나이가 들면서 낫게 된다는 긍정적인 조언을 해주세요.

야뇨증은 치료될 수 있으며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고 아이의 잘못이 아님을 말해 주면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중요해요!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야단치고 다그치는 것은 금물이에요. 야뇨증의 어린이 대부분은 자신이 오줌을 싸는지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혼내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정서 발달이나 성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ω•̥`)

부모님들은 아이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옆에서 격려와 칭찬을 해주세요!

ʕ·͡ᴥ·ʔノ